[뉴스핌=이연춘 기자] 건축물의 벽체 콘크리트 타설시 사용되는 알폼(알루미늄 거푸집)의 품귀현상으로 국내 알폼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삼목정공이 2일 연속 오름세를 실현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목정공은 전일대비 8.25%(330원) 오른 4330에 거래되고 있다.
알폼 이상 품귀현상은 연초 건축공사가 몰리면서 나타난 것으로 지난해말 대비 알폼 임대가격은 10%이상 올라 공사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알폼확보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알폼은 지금 주문해도 9월 이후에나 납품이 가능할 정도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삼목정공의 생산설비는 풀가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삼목정공은 주문량을 맞추기위해 생산설비를 전량가동하고 있음에도 그 양을 다 맞추기 힘든 상황이다.
삼목정공 관계자는 "9월 이전의 주문은 이미 꽉차 지금들어오는 주문들은 9월 이후에나 납품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는 생산 가동률이 높은 만큼 실적면에서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