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통합보안기업 SGA(대표 은유진)는 한국IBM(이하 IBM), 이스라엘 클라우드 전문기업 에리콤(ERICOM)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보안성과 안전성이 강화된 ‘클라우드 스마트오피스’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 1조원을 넘어선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서버,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를 한번에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GA는 지난 3월, 이스라엘 가상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리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SI사업에 정식 진출한 데 이어,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서버 및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를 IBM과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으로 구성할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SGA의 클라우드 보안 보안솔루션과 에리콤의 가상화 소프트웨어, 그리고 IBM의 서버 제품을 결합한 ‘클라우드 스마트 오피스 Starter Kits’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BM의 ‘System X3650 M4’ 서버는 주요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발생하는 메모리 사용량과 속도가 우수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빠른 분석 및 처리가 가능하다. 에리콤의 ‘PTWC(PowerTerm WebConnect)는 서버기반컴퓨팅(SBC)와 데스크톱가상화(VDI)가 동시 지원 가능해 기업 업무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이같은 조합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사양으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소비자와 공급사에 편리한 제품 공급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SGA는 클라우드를 토대로 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현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주요 문서 자원의 통합 관리 및 정보 유출 가능성 등 보안상의 우려로 시스템 도입을 고민 하고 있는 기업 담당자들에게 보안 문제를 해결하면서 편리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시해준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으로 인한 담당자들의 고민을 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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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