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2010년 4월 24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박봉흠 위원의 후임위원으로 정순원(鄭淳元, 사진) 삼천리 고문을 추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후보자는 1999년 현대차 기획조정실 실장,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사장 등을 맡아왔으며 2003년부터 이듬해 4월까지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로템과 위아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2009년 2월 삼천리 사장, 올들어 1월부터 삼천리 고문을 맡고 있다.
대한상의는 정 후보자에 대해 “국제적 감각과 기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경제 전문가로서 산업계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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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