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진당 김성은 후보 사퇴
[뉴스핌=김지나 기자] 4·11 총선을 하루 전인 10일 종로구에 출마한 자유선진당 김성은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단일화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진정한 보수의 결집을 호소하기 위해 큰 결심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살신성인하는 마음으로 홍사덕 후보와 단일 했다”며 “저를 격려하고 지지해 준 소중한 한 표를 참다운 보수결집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구는 홍사덕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 간 박빙의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김 후보 사퇴에 따른 선진당 지지층의 표심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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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