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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들 '동반성장 애로해소센터' 설치 건의

기사입력 : 2012년04월05일 15:57

최종수정 : 2012년04월05일 15:57

 

[뉴스핌=곽도흔 기자] 공공기관 동반성장 애로해소센터가 설치된다. 관계부처간 협의체도 운영해 동반성장의 장애요인들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공공기관 동반성장 확산 간담회’에서 공공기관들이 공공기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이는 법·규정 등 제도적 제약과 구매담당자가 느끼는 부담 등 현장에서 동반성장이 이뤄지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함에 따라 공공기관 실무자간 협의체를 구성, 관련 정보 및 경험의 공유와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데 따른 것이다.

지경부는 공공기관의 건의에 따라 부내에 ‘공공기관 동반성장 애로해소센터’를 설치하고 관계부처간 협의체도 구성·운영해 동반성장의 장애요인들을 해소하는 장치가 마련되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관계부처 협의체에 안건을 상정하고 기관담당자간 의견교환·모범사례 확산을 위한 상설 협의채널로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무협의회’도 두기로 했다.

홍석우 장관은 “실질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되려면 중소 협력사와의 소통과 공공기관의 중소 협력사를 호의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CEO 및 구매담당자 등의 근본적 태도변화와 관련 중소 협력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특히 강조했다.

홍 장관은 “동반성장이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민간부문을 선도해주도록 요청하고 특히 4월중 개시되는 ‘성과공유 확인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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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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