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가 올해도 프로야구 해설을 입맛대로 즐기는 편파중계를 시작한다.
KT(회장 이석채)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해설만 골라 시청할 수 있는 편파중계를 4월 7일 2012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부터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올레tv 프로야구 편파중계 서비스는 2012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해 총 62경기에 제공될 예정이며, 토, 일요일 각 1경기씩 시청 선호가 높은 경기 위주로 올레tv의 SPOTV(채널 503번)와‘올레tv now’에서 서비스한다.
4월 7일 삼성과 LG의 개막경기부터 서비스할 편파중계는 팀 별로 인기가 높은 해설자가 포진돼 있다. ▲ 삼성은 강종필 ▲ LG는 전승남 ▲ KIA는 김일권 ▲ SK는 강혁 ▲ 두산은 박철순 ▲ 한화는 민문식 ▲ 넥센은 김동훈 등이 해설자로 나서며 롯데도 조만간 인기 해설자를 섭외, 팀 별 독특한 해설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KT는‘올레tv now’에서도 편파중계를 서비스, 이동 중에도 선호하는 팀의 해설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팀의 경기화면만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는‘멀티앵글 편파중계 서비스’는 9월 13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중계할 계획이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전무는“4월 중순부터는 편파중계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