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39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평균가동률이 전월(70.4%) 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70.9% 수준으로 작년 12월(72.1%) 이후 3개월 만에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토목, 건설업종의 경기 회복 조짐과 더불어 자동차, 컴퓨터 관련 기기의 생산 및 수출 증가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8.5%)이 전월 대비 0.3% 포인트 상승했으며 중기업(75.8%)은 전월 대비 0.7% 포인트 올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0.3%)이 전월 대비 0.4% 포인트 상승했고, 혁신형제조업(72.6%)은 전월 대비 0.3% 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71.5%), 비금속광물제품(64.5%), 자동차및트레일러(75.5%) 등 12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식료품(70.3%),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3.9%) 등 9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0.4%로 전월(40.4%)과 동일한 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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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