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고려대 법과대학 유진희(53) 교수와 법무법인 충정 서석희(55)변호사가 비상임위원으로 임용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상임위원 선임은 기존 양명조, 이홍권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며, 임기는 3년이다.
유진희 위원은 고려대 법학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대(박사)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서강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8년부터는 고려대 법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서석희 위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제5회 군법무관시험에 합격한 후 군판사, 군검찰관 등을 거쳐 199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송무담당관, 심판행정팀장, 카르텔정책과장, 시장분석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공정위는 "신규로 임용된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 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률전문가로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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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