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2일 ‘물의 날’을 맞아 수처리주들이 동반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민주통합당 부산·경남 지역 후보들이 낙동강 생태계 복원 공약을 내세우면서 관련주들이 주목받는 데 이어 물의 날로 재차 들썩이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 38분 현재 환경생태복원사업·조경사업·플랜트사업을 하는 자연과환경은 전일 대비 36원(4.55%) 오른 82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수관 제조업체인 뉴보텍·수처리용 필터 개발업체인 시노펙스·수처리장비 전문업체인 영진인프라도 각각 1.45%, 1.78%, 2.26% 상승세다.
문재인, 최인호 민주통합당 후보 등은 지난 5일 부산시 사하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동강 하구 습지를 세계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 낙동강을 복원하자는 '낙동강 생명벨트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날은 김황식 국무총리의 발언과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로으로 재차 물테마주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향후 물 시장을 주도할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녹색경제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물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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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