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브랜드 FILA와 자회사 아큐시네트의 실적 모멘텀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브랜드 FILA는 최근 로열티 매출에서 런닝개런티 라이센시의 확대 가능성(26개 라이센시 중 6곳이 러닝로열티, 나머지는 2년 이내 초기단계로 MGR 형태로 러닝로열티 형태로 전환 예상)과 중국부문(풀프로스펙트) 전년도 BEP도달(매출 3300만달러, 올해 4500만달러 목표)에 이은 이익모멘텀 확대를 감안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1.5배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큐시네트는 ▲글로벌 탑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 ▲미국 경기 회복에 의한 실적개선 가능성을 감안했다"며 "PER은 미국 메이저 레저용품 업체 12MF 평균 20배에 10% 할인한 18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의류 비즈니스 런칭 등 다양한 신규 카테고리 추가에 의한 성장성 제고와 아시아(중국) 골프시장 확대를 감안하면 향후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현재 주가수준에 대해 12MF PER 10.1배(BW 완전 희석 기준)이며 주가 상승여력을 28%로 분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