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장애인 특별전형과 지방대생 선발 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12년 상반기 인턴십 채용 지원을 내달 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07년부터 마케팅과 네트워크 등 실무 적응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현장 업무 능력이 검증된 일 잘하는 인재를 채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SK텔레콤은 2011년에는 인턴십 수료자 중 50%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했으며, 올 해에도 인턴십 수료자 중 60%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인턴십은 4월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6월 중에 최종 80명 가량의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올 해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장애인의 인턴십 지원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애인 특별 전형제’를 도입했다. 장애인 지원자는 일반 지원자와 별도로 채용 전형을 진행함으로써 인턴 선발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계획이다.
이택 SK텔레콤 기업문화실장은 “SK텔레콤은 인턴십을 통해 역량이 충분히 검증된 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충분한 배려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인턴십 제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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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