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KDI는 3월 20일 오전에 기업경쟁력 부문, 오후에 글로벌 부문에 대한「한국경제의 재조명」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7일부터 진행해 온 총론, 복지, 일자리, 가계부채 부문 토론회에 이어, 기업경쟁력, 글로벌 부문을 다루는 이 날 행사로 6회에 이르는 전체 공개토론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우천식 KDI 산업‧경쟁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은 기업경쟁력 부문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전방위적, 개체적 양극화’로 심화되는 한국의 양극화 실태를 점검했다.
또 경쟁력 선도부문의 성장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하면서 경쟁력 낙후 부문의 자생능력을 끌어올릴 ‘양동(兩動)전략'인 ’동태적 시각에서의 동반성장‘ 전략을 내놨다.
오후세션인 글로벌 부문 토론회의 주제발표에서 차문중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로서 정책과제 4가지를 제시한다.
4가지 방안은 첫째, 제도적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자본 확충과 효율성 제고, 둘째, 개방을 통한 효율적인 자원 조달과 더 큰 시장 확보, 셋째, 개발협력 등을 통한 국격 제고, 넷째, 서비스산업 생산성 제고 및 해외시장 개척”을 내놓는다.
윤태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김현수 국민대학교 교수, 박명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 주동주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글로벌 정책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개선 과제를 살피고, 능동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경쟁력 부문 토론회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형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장석인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센터 소장, 전수봉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1본부장, 최영희 한국생산성본부 팀장 등이 참석해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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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