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5일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16층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이재혁(18) 선수와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재혁 선수는 향후 3년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재혁 선수는 골프 시작 5년 만인 2010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KPGA 퀄리파잉(Q) 스쿨을 통과해 프로로 전향한 열 여덟 살의 신예 유망주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김경태 선수와 강성훈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유소년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 지급 및 해외 전지훈련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신한 골프 꿈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혁 선수는 신한 골프 꿈나무 1기 출신이다.
한동우 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이재혁 선수의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월드클래스 금융그룹으로 비상하고자 하는 신한의 이미지와 부합된다"며 "이재혁 선수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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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