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두산이 5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2.6%)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됐다.
두산은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이후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6만 7000원에서 전날 15만 4000원으로 내려앉았다.
이같은 하락세에 대해 대신증권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김용식 대신증권은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소각은 기업가치와 무관하며 최근의 하락폭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단기적 재료보다는 점진적 성장성에 대한 고려가 더욱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소각은 소각은 주주부의 변동성을 완화시키면서 주주가치를 제고시킨다는 회사정책의 신뢰성이 추가적으로 고려돼야 할 것"이라며 "지난 3분기와 4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실적은 지난 1월을 기점으로 완연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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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