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SK증권은 15일 3월 결산 금융주 가운데 배당 유망주로 증권주에서는 대신증권과 현대증권 그리고 보험주에서는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를 꼽았다.
증권주는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수 증가와 FY11 당기순이익 감소 예상에 따라 배당금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3 년간 배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온 증권사들은 배당성향보다 배당액 기준으로 배당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주는 배당성향을 대부분 일정하게 유지하여 왔기 때문에 FY11당기순이익 증가로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투자매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주는 대신증권 보통주와 현대증권 2 우 B를 꼽았다.
부국증권, 한양증권, 신영증권 우선주의 배당투자매력이 더 크지만 일평균 거래량이 10 만주에 못 미쳐 단기 투자로서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과 현대증권 2 우 B 의 예상시가배당률은 각각 6.00%, 5.89%으로 배당 투자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보험주는 증권주처럼 5% 이상의 시가배당률을 예상할 수 있는 종목은 없으나 3% 이상의 시가배당률이 가능하고 향후 이익개선도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가 유망하다고 했다. 다만, 보험주는 증권주와 달리 단기적인 투자관점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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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