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IBM 솔루션은 서버와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설계에서부터 스마터 컴퓨팅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8일 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스마터 컴퓨팅 실현을 위한 새로운 x86 서버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신제품 발표를 위해 방한한 한석제 IBM GMU(Growth Market Unit) System x 총괄 부사장(사진)은 "이번에 발표된 IBM 솔루션은 서버와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설계에서부터 스마터 컴퓨팅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은 간편하게 설치,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와 분석 제품을 통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며 "이들 데이터를 적시에 기업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솔루션은 클라우드 및 분석 기능이 전체 포트폴리오 대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제 x86 사용자들도 스마터 컴퓨팅의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발표된 제품은 고성능 시스템 및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이터센터 운영에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 솔루션의 설치가 간편해져 시스템을 더욱 간소화시키며, 비용을 절감하고, 투자에 대한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한 부사장은 "최근 가상화와 클라우드 영향으로 x86 서버의 수요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클라우드와 분석 기능이 확장된 x86 서버 및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이제 x86 고객들도 스마터한 컴퓨팅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소개된 솔루션 중에는 IBM Blade Center Foundation for Cloud(이하 BCFC)의 신제품도 포함되어 있다. BCFC는 통합 가상화 플랫폼으로, 자체 관리 시스템은 물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에 맞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BCFC의 핵심 동력은 새로운 IBM BladeCenter HS23 시스템으로, 이전 제품에 비해 62% 향상된 연산 능력을 자랑한다.
또 BCFC는 10GbE 가상화 패브릭(Virtual Fabric) 기술도 내장되어 있으며,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 장비의 용량을 20% 증가시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도입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IBM은 그 외에도 IBM System x iDataPlex dx360 M4와 IBM System x3550 M4, IBM System x3500 M4 타워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IBM Feature on Demand는 IBM System x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Feature on Demand를 사용하게 되면 고객은 요구에 따라 소프트웨어 또는 펌웨어 상의 기능을 활성화/비활성화시킬 수가 있다. 이를 통해 만약 비즈니스가 확장되더라도 높은 비용을 주고 시스템을 교체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의 추가적인 기능과 성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오는 3월 16일에 전세계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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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