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한화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상향 조정됐다며 목표주가 11만으로 상향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7일 "MC사업부와 HE사업부 영업이익률이 이전 전망에 비해 상향조정됐다"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을 1756억원에서 2944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1분기 들어 LG전자는 핸드폰 사업부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출시 예정인 모델은 Mass LTE, Quad core, 퀄컴의 Onechip, L 시리즈(3/5/7), 3D cube, Vu 등으로 신제품의 개발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Quad Core, 5인치 제품의 출시 시기가 경쟁업체에 비해 느리지 않고, 최신 OS 를 탑재한 모델의 출시 시기가 단축되고 있다"며 "Gingerbread가 출시되기까지는 선도업체와 6개월 이상 차이가 있었으나, Ice cream Sandwich는 선도업체와 3개월 정도로 좁혀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부진했던 HA사업부와 AE사업부의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HE사업부 수익성이 지난 4분기 수준 이상일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MC사업부 영업이익이 안정적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가순자산비율이 1.0배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돼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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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