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락앤락 한국콜마 등 러브콜
[뉴스핌=정지서 기자] 국내 증시가 2000선 회복 이후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시장 수혜주가 시장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동양기전은 SK증권과 동양증권의 중복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3월이후 중국의 굴삭기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동양기전의 중국공장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공장의 경우 전년대비 40% 증가 한 512억원의 지분법 이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동양증권 역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의 굴삭기 시장의 수혜가 동양기전의 주된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에 윈도우모터 공급차량이 확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락앤락과 한국콜마, 현대제철, 등도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락앤락을 주목했다. 지준율 인하로 중국 내수소비 진작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락앤락이 대표적 중국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신규사업 런칭, 프랜차이즈점포 확대로 중국에서만 20% 수준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중국과 미국 등 다국적 화장품 유통 판매처가 확보된 데 따른 기대감으로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북경콜마의 성장성 부각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현대제철은 중국 양회에서 보장성 주택 기준 요건 완화가 발표될 경우 건설용 철강재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언급되며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그밖에 한진해운과 한진, LG상사, 롯데쇼핑, 현대해상 등도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한진해운과 한지는 운임 상승 및 택배가격 상승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롯데쇼핑은 편의점, 홈쇼핑 등 신채널 성장이 실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언급됐다. 또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과 더불어 운용자산 증가로 이자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현대해상 역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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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