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월~4월 해빙기를 맞아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3~4월)를 맞아 지반침하 및 붕괴로 인한 배관 파손사고와 가스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4월까지 도시가스사, LPG충전소, 연약지반 주변 배관 및 굴착공사장 주변의 공급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시설 및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강화를 추진한다.
또 현장 지원 방안으로 임원 및 간부직원의 안전관리현장 지도·점검이 추진되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 합동점검 요청 시 적극지원해 해빙기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는 최근 5년간 3~4월 중 전체 가스사고(878건) 대비 17.6%인 155건이 발생해 사망 12명, 부상 204명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굴착공사 및 취약시설의 사고 발생우려로 철저한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해빙기 기간 TV, 라디오, 신문 등 매체를 이용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본사 및 각 지역본부․지사의 사고조사반 긴급출동태세 상시유지 등 24시간 근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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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