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유로존 실업률이 유로존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월 실업률은 10.7%로 상향조정된 전월 수치인 10.6%에서 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유로화가 사용되기 시작할 당시 실업률인 8%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오스트리아가 4%의 낮은 실업률은 기록한 반면 스페인의 실업률은 23.3%로 올라 유로존 17개국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