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메리츠화재는 보장성보험 시장이 전반적으로 정체되는 상황에서도 어렵지만 보험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정면 돌파해 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9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새로운 대전환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지 ‘90년이나 된 회사’로만 기억되기 보다는 90년이 넘어서도 ‘항상 젊음을 유지하는 회사’, ‘늙지 않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로 언더라이팅 정책과 상품을 기반으로 보장성보험 중심의 성장전략을 고수하고, 핵심거점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메리츠화재는 그동안 보장성보험 중심의 성장전략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으며, 승용차요일제 판매량도 지속 증가해 지난해 11월부터 월 3000건을 초과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오는 3월에는 부산에 새로운 사옥준공을 마치고 향후 100년간 동남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엔진으로 부산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한다.
지금까지 성공확률이 높았던 핵심사업의 경쟁력은 배가하고, 중장기적 성장동력인 기회요인에 대해서는 집중 투자하는 ‘균형감 있는 사업전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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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보장성보험 중심의 성장전략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으며, 시그니처 상품인 승용차요일제보험 판매량도 지속 증가해 지난해 11월이후 월 3000건을 초과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
메리츠화재의 2012년 전략은 크게 세 가지 방향이다.
첫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철저한 리스크관리 및 경영관리 내실화다. 투자부문은 보수적 투자를 전개하되, 상시 유동성 확보,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균형 있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리스크관리 중심의 일반보험 리모델링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 현행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영관리부문은 경영효율화 및 사업비 긴축 운영 기조 하에서, 인력운영을 최적화하고,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 후에 시행할 것이며, 불요불급한 소모성경비는 최대한 절감한다.
두 번째로는 불황기에 오히려 투자를 확대해야할 기회요인을 포착해 이 부문은 보다 공격적인 전략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은 당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한 마일리지보험 등 경쟁력 제고 전략을 지속하고 온라인 성장기회로 활용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90주년 기념 신상품을 통해 업계에서 독보적인 상품경쟁력을 확보하고, 보장성보험의 시장영역 확대로 추가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90주년 기념사업 및 걱정인형 마케팅 시너지 극대화로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상승 기회를 만들 예정. 핵심거점 차별화 성장전략은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메리츠화재만의 차별화된 프로세스 경쟁력을 계속 확보할 예정이다.
‘고객, 현장중심의 프로세스 혁신’ 전략방향 아래 고객센터, 업무센터 등 프로세스 효율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전사 ‘소통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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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