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한화증권은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28일 "3월부터 집중되어 있는 아시아 NCC 업체들의 정기보수와 석유화학 업황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은 향후 석유화학 제품가격의 분명한 상승요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의 주가 조정으로 석유화학 기업들의 밸류애이션이 전해액 소재업체(global peer) 대비 할인구간에 진입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 납사가격은 글로벌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20달러/톤 상승한 1067달러/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유분 중에서는 톨루엔과 에틸렌이 각각 전주 대비 28달러/톤, 15달러/톤 상승한 1218달러/톤, 1265달러/톤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며 "다운스트림 제품 중에서는 AN과 PX의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반면 합성수지 가격은 지난 주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AN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ABS의 원재료 대비 스프레드는 전주대비 40달러/톤 하락한 61달러/톤을 기록했으며 폴리에스터 업체들의 TPA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합섬원료 중에서는 TPA의 스프레드 감소가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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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