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7일 4.11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에 합의했다.
여야 간사는 이날 오전 11시 정개특위 전체회의에 앞서 간사 협의를 갖고 선관위가 제안한 300석 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선관위는 19대 총선에 한해 경기 파주와 강원 원주를 1석씩 늘리고 세종시 선거구를 신설하는 대신, 영·호남에서 1석씩 줄여 현재 299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1명 늘리는 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한 후 오후 2시에 열릴 본회의에서 이번 합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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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