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SMARDI__사업단장 최재붕교수)는 23일 대표적인 스마트 프로덕트인 피부상태측정기 ‘더마스캔’<사진>을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 프로덕트는 기존 소비제품에 IT를 활용해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융합제품을 말한다.
SMARTDI(Smart Design & Research Institute)는 스마트 기기와 기존 전자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곳으로 국내 최초로 대학 내에 설치된 스마트 프로덕트 전문연구소이다.
창조적 융합 아이디어 발굴이 용이한 대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SMARDI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경기, 부산, 서울, 경북, 수원, 안산), 대기업(삼성전자, KT)과 중소기업(화진, 코리아컴퓨터)을 엮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 사업(규모 3년 180억원)으로 선정되어 출범했다.
최재붕 사업단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MWC에서 SMARDI가 기획한 더마스캔(아롱엘텍 개발) 등 핵심 아이템과 SMARDI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미리코’외 15개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이고, 바이어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효과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 전시회를 계기로 스마트 프로덕트 본격 출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WC는 해마다 세계 180여개국 1300여개 기업에서 5만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기술 전시회로, 국내외 유수의 IT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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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