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MWC 에서 '갤럭시S3' 공개안해"

기사입력 : 2012년02월07일 08:58

최종수정 : 2012년02월07일 09:00

- 전략제품 런칭행사는 '전략적' 진행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축제인 모바일월드콩스레스(MWC)에서 갤럭시S3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시장에 공식적으로  판매에 나서기전,  전략제품의 조기 노출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7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MWC에서는 제품 출시에 초점이 맞춘 행사(간담회)보다는  무선사업부 경영진 및  현지 경영 담당진간의 간담회등 일반적인 행사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S3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출시 시기에 맞춰 따로 런칭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에는 독자 개발 운영체제(OS)인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를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갤럭시S2'와 '갤럭시탭 10.1'을 공개하며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지만 올해에는 이 같은 행사가 없을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들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IT 기업들이 독자적인 런칭 행사로 자사의 전략제품을 공개하는 것과 같은 흐름이다.

애플은 세계적인 전시회인 CES나 MWC에 참여하지 않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2013년부터 CES에서 빠진다고 공헌을 한 상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세계 최초로 구글의 최신 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설명>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19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갤럭시노트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갤럭시S3의 조기 공개가 갤럭시 노트 판매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내부적으로 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최대 통신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도 출시되면 판매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전일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커가 등장하는 갤럭시 노트 '슈퍼볼' 광고를 공개했다.

총 90초가량 진행된 해당 광고는 약 110억 원의 거금이 투입됐으며,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프로미식축구 결승전) 경기에서 4쿼터 중반에 공개됐다.

갤럭시 노트의 슈퍼볼 광고 공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의 미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미국의 AT&T는 오는 19일부터 삼성전자 4세대 LTE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를 미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