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현 수준으로 동결할 방침도 밝혀
[뉴스핌=김동호 기자] 스웨덴 중앙은행이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16일(현지시간) 스웨덴 중앙은행인 리스크방크(Riksbank)는 기준금리인 RP 금리를 기존 1.75%보다 25bp 낮은 1.5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로존 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스웨덴의 경제전망이 둔화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앞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
리스크방크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스웨덴의 주요 교역지인 유로존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성장 전망이 약화됐다고 지적하며, 오는 2013년까지 기준금리를 현재의 수준으로 동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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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