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영증권은 16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은 '단기 반등'이 아닌 '중장기 리레이팅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고, 올해 최선호주로 추전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큐시네트법인과 유럽지역 라이센시 등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실적에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모든 법인들의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큐시네트는 휠라코리아 자회사로 편입된 작년 5개월 동안 433억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했다. 때문에 휠라코리아의 순이익이 급감했지만, 일회성 요인 탓인 데다 계절적 요인이므로 올해 상반기 실적 기여도는 높을 전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또 "주요 법인별, 지역별 영업현황을 투자자들이 보다 투명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회사 재무시스템이 정교하게 정비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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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