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1월에 깜짝 금리인하에 나섰던 칠레가 2월에는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14일 칠레 중앙은행은 기존금리를 현행 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경기와 중립적인 물가 여건에 따른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칠레가 6개월 안에 추가로 50bp 수준의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칠레 인접국 페루는 인플레 억제를 위해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콜롬비아의 경우 지난달 금리인상에 나서는 등 지역 국가들의 금리정책은 엇갈리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대국인 브라질은 유로존 위기와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충격을 막기 위해 지난해 8월 이후 기준금리를 4차례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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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