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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김포한강신도시 2월 입주 봇물

기사입력 : 2012년02월14일 14:09

최종수정 : 2012년02월14일 14:18

[뉴스핌=백현지 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2기 신도시인 광교ㆍ김포한강신도시 등에서 입주물량이 몰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월 전국입주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만 2584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전월대비 2118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가 1429가구며 ▲경기 6219가구 ▲인천 588가구 ▲지방 434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집들이를 앞둔 단지는 장기전세주택 및 국임임대로 편성돼 사실상 입주물량 부족으로 전세난의 우려가 크다.

경기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래미안’, ‘광교오드카운티’, ‘호반가든하임’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광교신도시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광교래미안은 중ㆍ대형 면적타입 뿐이지만 전용면적 97~100㎡ 중심으로 구성돼 문의가 많다”며 “전용면적 99㎡의 전세시세가 1억 9000만~2억 1000만원 선으로 타지역에 비해 전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동산써브가 추천하는 2월 입주 단지다.

대성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46-1번지에 공급한 ‘대성유니드’가 이달 입주 예정이다. 대성유니드는 지상 7~15층 2개동에 전용면적 65~84㎡ 총 88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천로, 중랑천로와도 가깝다. 주변에 이문초, 석관중 등 교육시설도 위치했다.

두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603-3번지 신정뉴타운 1-2지구를 재개발한 ‘신정뉴타운두산위브’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신정뉴타운두산위브는 지상 14~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31~107㎡ 총 357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로 등도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밀집했다. 강서초, 신남초, 강신중, 양강중 등 교육시설도 인접했다.
 
삼성물산이 경기 광교신도시 A9블록에 공급한 ‘광교래미안’ 629가구가 이달 중 입주를 시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7~177㎡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최고 34층 6개동 규모다. 서울-용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수월하며 오는 2016년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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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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