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그리스 의회가 노동계와 시민 단체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2차 구제자금의 전제로 요구한 긴축안을 받아들였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 의회는 임금 및 연금 삭감과 고용감축을 통해 올해 33억 유로의 예산을 삭감하는 긴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그리스 노동계는 아테네에서 집회를 열고 의회의 긴축안 통과 움직임에 반대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여 일부 건물이 불에 타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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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