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애플의 '아이패드3'가 오는 3월 첫째주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IT전문 자매사이트인 올씽스디지털은 이날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패드3' 출시 행사를 3월 첫째주로 계획한 것은 '아이패드2'가 성공적인 데뷔를 했던 시기를 고려한 것으로 특별 이벤트의 상징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고(故) 스티브 잡스가 주요 제품 출시때 즐겨 이용했던 샌프란시스코의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시점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이패드2의 경우에 비춰봤을 때 발표 1~2주 경과 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기 아이패드는 보다 빨라진 칩 속도와 그래픽 처리능력 향상, 고해상도(2048*1536)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대변인은 발표 이벤트가 열리는 시기 등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