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기아차 올해 유일한 ‘신상’ K9…“수입차 꼼짝마!”

기사입력 : 2012년01월27일 15:43

최종수정 : 2012년01월27일 16:18

기본형 5000만원 초반대 예상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가 올 상반기 신차 K9을 통해 수입차 공세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9은 올해 기아차의 유일한 신차이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재록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7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9은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올려줄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품질 강화를 위해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또 “K9은 품질, 브랜드, 디자인 경영 등의 실질적인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고급 수입차와 비교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경쟁력이 높을 것”이라며 수입차와의 경쟁을 예고했다.

이 본부장이 밝힌 K9 판매 목표는 내수 월 2000대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 제네시스 판매량(2만3088대)을 넘는 수치로 안으로는 제네시스와 밖으로는 수입차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9 동호회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K9은 주행 속도 및 차량 관련 정보를 앞 유리창에 투영하는 ‘HUD(헤드업디스플레이)’를 갖췄다. BMW 등 고급 수입차에 장착된 안전사양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통합 조절 장치인 DIS 기능을 컴퓨터 마우스처럼 만든 ‘모션센서 마우스틱’ 등이 적용된다. 렉서스 RX350의 ‘리모트 터치’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기아차의 최고급 차종답게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는 이르면 오는 5월 K9이 출시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K9 판매 가격은 제네시스 기본형이 431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5000만원 초반대(기본형)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중고차 쇼핑몰인 SK엔카는 성인남녀 272명 조사 결과 올해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신차가 K9이라고 전했다. 

-기아차 K9 스파이샷, 사진 출처 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 추정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산청 산불 이틀째 헬기 27대 투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3.22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지 3시간 만인 오후 6시40분께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인력 931명과 장비 119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 시간이 2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불이 난 지점 주변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전 5시 전체 불길 15.4km 가운데 9.2km가 꺼지지 않았으며 약 4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주변 마을 주민 213명이 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news2349@newspim.com 2025-03-22 08:40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