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명 중 6명만 2013년 이내 인상 예상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연준준비제도(Fed)가 사상 처음으로 공개한 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별 기준금리 전망에서 과반수 이상이 2014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전망치에서 총 17명의 위원 중 5명이 2014년 중, 4명이 2015년, 2명이 2016년을 인상 시점으로 전망해 절반 이상인 11명이 2014년 이후를 예상했다.
올해 안에 인상을 예상한 위원은 2명에 그쳤으며 3명은 2013년 인상을 전망했다.
또한 Fed는 이날 장기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2.0%를 제시했다.
연준은 "2% 목표치는 장기 정책목표로 적절한 수준"이라며 "다만 실업률의 경우 통화정책 외적인 부분의 영향도 큰 만큼 정책 목표로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