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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상승률을 선진국 수준인 2%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2일 재정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 남부시장을 둘러본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매해 물가상승률이 선진국보다 1%p보다 높아 좋지않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은 2%대의 물가상승률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또한 "3월 2일 신경분리를 통해 새 농협이 출범하면 전체 직거래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직거래를 통해 단위농협에서 판매하는 비중이 현행 40%에서 2020년 60%로 올라간다"며 이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위농협에서 중앙농협의 지원을 받아 판매하는 비중을 현행 10%에서 60%로 올리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박 장관은 "유통구조 및 소비행태를 개선하는 것이 물가를 잡는 것" 이라고 밝혔다.
소비쏠림 현상 등에 대해서는 "소비자운동을 통해 새 제품만 찾는 것, 남과 같은 소비행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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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