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사운드 솔루션 기업 SRS랩스는 오는 10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2 기간 동안 호텔 스위트룸에 데모룸을 마련하여 최신 사운드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RS랩스는 정숙한 청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시회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근처의 Trump International 호텔에 스위트룸에서 사운드 솔루션 시연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일 SRS랩스의 주요 기술로는 TV용 솔루션 PureSound™과 StudioSound 3D™, 3D PC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Premium Sound 3D™와 휴대폰, 태블릿 및 멀티미디어 기기용 솔루션 TruMedia HD™ 등이 있다. 그 밖에도 TV, PC, 휴대폰, 태블릿용으로 개발된 다양한 신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RS랩스는 최첨단 오디오 기술개발을 위한 시스템인 ‘ARL(Audio Rendering Lab)’를 데모룸에 미니 사이즈로 구축하여 MDA(Multi-Dimensional Audio)를 시연할 예정이다.
MDA는 기존의 멀티채널 기반의 사운드 믹싱을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서라운드 기술이다. MDA로 만들어진 사운드는 스피커의 개수와 재생 관련 프로세스에 상관없이 가상의 3차원 오디오 공간에서 생성된다.
SRS랩스 코리아의 김정택 지사장은 "이번 CES 기간 동안에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함으로써 사운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사운드 환경에 맞는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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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