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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TV' CES에서 공개…'상반기 美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1월06일 07:5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는 6일 구글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TV를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2 CES'에 이 제품을 출품한다.

개막 하루 전 9일 오전 열리는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LG Electronics Press Conference)'에서 LG 구글 TV가 일반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 외에 스마트TV에 구글 플랫폼을 탑재하기로 한 것은 LG 스마트TV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마트TV 사용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얼리 어댑터, 젊은 층의 남자들이 구글TV의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LG 구글TV는 스마트TV 플랫폼으로 '구글 TV OS'가 탑재되며, 사용자는 구글TV가 제공하는 구글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LG 스마트TV의 매직 리모컨에 쿼티(QWERTY) 입력기능을 결합한 LG 구글TV만의 리모컨도 강점이다.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가 탑재된 스마트TV처럼 LG 구글TV 메인화면은 사용하기 쉽고, 컨텐츠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방법이 편하다. TV를 보면서 검색, SNS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기능도 뛰어나다.

LG 구글TV는 최적의 3D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LG의 독보적인 시네마 3D 기술이 적용돼 깜빡임이 전혀 없어 눈이 편하면서 안경도 가벼워, 깜빡임으로 눈이 피곤한 셔터안경 방식을 채택하게 될 경쟁사 구글TV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다.

또 LG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3D 컨텐츠를 구글TV 사용자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리모컨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모든 2D 컨텐츠를 3D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TV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Netcast)’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LG는 올해 출시될 평판TV 라인업 가운데 60% 이상에 ‘넷캐스트’를 탑재한다. 또 LG의 모든 스마트TV에는 LG만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 기반의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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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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