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출산율 제고 강조 발언에 출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보령메디앙스가 전거래일 대비 650원, 2.85% 상승한 2만 3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도 전거래일 보다 200원, 1.04% 가량 오른 1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는 우리 미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출산율 제고를 국가 핵심 과제로 삼고 직접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신년 초 국정연설에서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섯 살 이하의 어린이에 대한 보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올해 5세 누리과정을 도입해 만 다섯살 어린이를 둔 모든 가정에 보육비와 교육비를 지원한다"며 "네 살, 세 살 어린이도 내년부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두 살 이하 아기를 둔 모든 부모는 올 해부터 누구나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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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