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2012년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World’s Best Trade Banks InKorea)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지는 1987년 창간돼 현재까지 163개국, 5만여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글로벌 파이낸스지의 수상기관 선정은 거래 규모, 고객 서비스 등 무역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KB국민은행 측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경영진을 포함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對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업무역량이 요구되는 Trade Finance 실적 증가 등이 높게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Trade Finance誌 선정 한국 무역금융 최고은행 수상에 이어 Global Finance誌로부터도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됨으로써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무역금융 전문은행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시중은행 최초로 상환청구권 없는 수출채권매입 상품을 개발하는 등 Trade Finance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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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