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신공영(대표이사 최용선)이 다음 해 4개 사업장에서 총 1860가구 이상의 공급 계획을 세우고 주택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23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2월에는 세종시 M8블럭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955가구를 시작으로 수원 팔달 115-1구역 재개발 아파트, 부산 괴정2구역 재개발 아파트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올해 전국 5개 사업장에서 2954가구를 공급했다. 한신공영이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한 세종시 1-3생활권 L3블록 ‘세종시 한신휴플러스’는 지난 21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부산에서 공급한 서대신동 ‘대신공원 한신휴플러스’ 도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계약률이 90%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울산 천곡동, 광주 상무지구, 부산 서대신동에 분양한 단지들도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일회성 열풍에 편승하기보다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분양성 검토를 통한 시장수요에 기반한 분양 전략을 수립했다”고 분양 성공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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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