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삼성전자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한국조폐공사는 21일 김철진(54) 해외사업이사를 외부 공모를 통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최근 국내 사업량 감소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MOU를 체결했으며 사업부분도 국내와 해외로 구분했다.
신임 김철진 해외사업이사는 한양대대학원 국제법 석사를 마치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와 자문역을 역임했다.
조폐공사측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톱 클래스 위변조 방지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수출업무를 담당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공모를 통해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조폐공사는 향후 해외사업단을 신설 직원 공모를 통해 적임자를 선발 배치하는 등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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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