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1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효수)에서 '한화 태양광발전설비 제1호 지원기관' 설치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그 동안 축적해온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해온 한화그룹의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의 첫 번째 결실이다.
한화그룹은 내년 2월까지 전국 2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줄 예정이며 이는 약 170Kw/h의 발전설비로 연간 3000여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향후 10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전국 50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장일형 사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단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함으로써 친환경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나눔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 21일 오전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충남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들과 함께 태양광으로 점등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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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