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 외교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한국과 미국, 중국 3국이 한반도 정세 안정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 리우웨이민 대변인은 한·미·중 3국이 김 위원장의 사망 이후 대화를 가졌으며,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 등 3국의 실무자들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김정일의 후계자인 김정은의 중국 방문 여부에 대해 "정보가 없다"고 언급했으나, 이후 다시 "중국과 북한은 항상 고위급 인사들의 방문을 지속해 왔으며, 북한의 지도자가 방문한다면 방문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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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