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맥쿼리인프라의 2012년 주당 순이익(주당 분배금)을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355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맥쿼리인프라가 하반기 분배금을 전년동기의 주당 184원 대비 소폭 하락한 주당 165원으로 결정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이날 "이는 전년동기의184원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투자회사는 국내법상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경우 그 배당금액을 당해 사업년도의 과세 소득금액에서 공제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맥쿼리인프라의 주당 배당금은 보유 자산들의 선순위대출 원금 상환이 많이 이루어질수록 커지게 된다"며 "따라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선순위대출 원금상환이 각각 완료되는 2014년부터 400원 이상, 2018년부터 700원 이상의 주당 분배금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12월 28일자 주식거래의 기준가격은 전일 종가에서 예상분배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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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