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이스타항공은 신임 대표에 박수전(59, 사진)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대한항공과 한진관광 등 항공여행업에서 32년 동안 근무한 항공업계 전문가다.
대전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8년부터 2010년 1월까지 대한항공과 한진관광에서 일했다.
이후 지난해 4월부터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이스타항공의 일본 나리타 운수권 배분과 코타키나발루, 삿포로, 방콕, 씨엠립 등 5개의 정기편 국제노선을 운영하게 해 이스타항공의 노선확대를 이뤘다.
박 대표는 “32년 동안 쌓았던 항공업계의 노하우와 이스타항공에서 생각했던 계획과 비전을 더욱 구체화해 심기일전 하는 자세로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25일 인천-씨엠립 정기편(주5회)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이로써 국제선 정기노선은 총5곳(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씨엠립)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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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