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오는 16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중국소비테마'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TIGER 중국소비테마' ETF의 기초지수인 에프앤가이드 중국내수테마 지수는 코스닥 종목을 포함하는 전체 상장종목 가운데 중국 내수 성장의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소비재 종목 중심의 19종목을 동일 종목으로 편입했다.
지난달말 기준으로 호텔신라, 오리온, 락앤락, LG생활건강 등이 각각 6%대 비중을 차지하고, 코스맥스, 휠라코리아, 에이블씨앤씨, 웅진코웨이, CJ오쇼핑, 아모레퍼시픽, 네오위즈게임즈, LG패션, CJ CGV 등이 포함돼있다.
이로써 올해 신규상장 ETF는 총 44개로 증가했고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08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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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