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유로존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내비췄다.
S&P는 8일 현재 '트리플 A(AAA)'인 유럽연합(EU)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S&P는 성명 발표를 통해 27개국으로 구성된 EU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며 이 같이 경고했다.
S&P는 내일부터 열리는 EU 정상회의가 끝나는 대로 유로존 회원국들은 물론 EU 27개 나라의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한편 앞서 S&P는 지난 5일 최근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유로존 소속 17개 나라의 신용등급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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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