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미8군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쪽방촌 주민 및 거리 노숙인을 돕기 위해 무료배식을 하고 겨울용품 등을 나눠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전했다.
이들은 미8군사령부의 영관급이상과 병사 40명으로 서울역 주변에 위치한 새꿈어린이 공원에서 거리노숙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동시에 동자동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받아 쪽방촌 주민 200명에게 쌀, 계란, 이불, 라면 등을 전달한다.
이외에 미8군 병사들은 장소를 옮겨 만나샘상담보호센터에서 노숙인 200명을 대상으로 방한점퍼, 모자, 장갑, 양말 등 겨울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8군 사령부는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만나샘상담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노숙인들의 자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