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이 2년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부회장은 정몽근 현대백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정지선 현대백 회장의 동생이다.
2일 현대백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번 승진을 통해 기존에 맡고 있던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및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직함 대신 현대백그룹 부회장으로 공식 직함을 갖게 됐다.
이어 이동호 기획조정본부장 사장,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이 각각 승진을 통해 후임을 맡았다.
현대백그룹 관계자는 “올해 인사는 예년수준으로 조직에 큰 변화 없이 이뤄졌다”며 “회장 형제간의 우애가 워낙 돈독한 만큼 함께 그룹을 꾸려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주요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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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 이동호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사장. |
나이 : 38세
최종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
현 직책 : 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겸 현대홈쇼핑 사장
김인권 사장
나이 : 55세
최종학력 : 관동대학교 경영학과
현 직책 : 현대홈쇼핑 부사장
이동호 사장
나이 : 55세
최종학력 : 조선대학교 경영학과
현 직책 : 그룹 기획조정본부장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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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