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녹색소비자연대는 120대 정수기 조사결과 일반세균 22건과 총대장균군 4건이 검출돼 정수기 통과수 20%는 수질 검사가 부적합하다고 29일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실제 120대 정수기의 수질 검사 결과 25대가 검사 기준을 초과했다.
수돗물보다 위생적인 먹는 물을 이용하기 위한 정수기의 사용 목적과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결과로 오히려 수돗물이 정수기 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의 경우 부적합이 없었으며 정수기 통과수의 기준 초과 건 수는 95건 중 약 21%를 차지했다.
채수 장소별 기준치 초과 건은 가정집 정수기 통과수 37건 중 10건 (27%), 사무실 정수기 통과수 43건 중 6건 (14%), 다중이용시설 정수기 통과수 40건 중 9건 (22.5%)의 분포로 나타났다.
대형 정수기 업체 및 중소 정수기 업체 모두 관리는 미흡했다.
정수기의 브랜드 별 수질검사 기준 초과는 웅진코웨이 50대중 12대(24%), 청호나이스 22대중 6대(27.3%), 동양매직 8대중 1대(12.5%), 현대큐시스 4대중 2대(50%), 원봉 9대중 1대(11.1%), 기타 20대중 3대(1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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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