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0일간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2011 에센 국제 자동차 모터쇼’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서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UHP)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비롯,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레이싱 타이어와 공기역학이 적용된 미래형 컨셉 타이어인 ‘벤투스 에어로’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 밖에도 2012 시즌에 공급될 DTM 공식 타이어 등 한국타이어만의 기술력이 부각된 상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만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모터스포츠를 비롯, 현지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에센 국제 자동차 모터쇼’는 1968년 개최된 이후 매년 11월에서 12월에 걸쳐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튜닝카 전시회다.
한국타이어는 1995년부터 에센 모터쇼에 참가했으며, 매년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들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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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